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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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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창조된 인간(原人)

1) 인간의 기원

 성경은 인간의 기원에 대하여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단언한다(창1:27; 2:7).

 (1)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경륜(계획)에 의해 인간을 창조하셨다(창1:26).

 (2) 하나님은 당신의 손으로 직접 인간을 창조하셨다(창2:7; 1:26)).

 (3)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창1:26-27).

 (4) 하나님은 인간을 영(靈) ․ 육(肉)으로 창조하셨다

     (창2:7; 전12:7; 마10:28; 눅8:55; 고후5:1-8; 빌1:22-24; 히12:9)

① 하나님은 인간의 몸을 흙으로 지으셨다(창2:7).

  흙의 원어인 ‘아파르’(히)는 ‘진토, 먼지, 티끌’을 뜻하는 말이다. 즉 인간의 육신은 한낱 티끌에 불과하다.

② 하나님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셔서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다(창2:7).

  ‘생기’(히, 니사맡)는 ‘영’과 같은 의미이다. 이것은 또한 헬라어의 ‘프뉴마’(성령)와 같은 의미아디. 그러므로 생기=영, 즉 하나님이 된 것이다.

(5)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계의 왕으로 창조하셨다.
 
인간을 창조함을 받은 즉시 모든 피조물의 왕으로 임명받았으며, 모든 피조물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았다(창1:26, 28, 2:15).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이러한 의무와 특권을 주신 것은 인간의 통치를 통하여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었다(시8:4-9; 롬11:36).

2) 영혼의 기원

  스가랴 선지자는 스가랴서 12장 1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켜 “사랑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라고 했으며, 히브리서 12장 9절에서 하나님을 “모든 영의 아버지”라고 불렀으며, 이사야 42장 5절에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간 각 개인의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되었다.

3)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모든 다른 피조물로부터 구별되며, 모든 피조물의 왕이 될 수 있었다.

 (1) 하나님의 형상(히-첼렘)과 모양(히-데무트)은 동의어이다(창1:26-27, 창5:1,3, 창9:6).

 (2)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꼴)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저인 하나님의 성품(속성)을 ‘닮는 것’을 의미한다(엡4:24, 골3:10).

 (3)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것, 곧 지적 능력, 자연적인 감정, 도덕적인 자유 등과 같은 요소들까지도 포함한다.

 (4) 하나님의 형상에는 하나님의 영성과 불멸성도 포함되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또한 불멸의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롬6:23, 빌2:6).

4) 행위언약 안의 인간

 (1) 행위언약에 대한 성경적 언급

① 하나님은 인류의 대표자인 아담과 선악과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는 계약을 체결하셨다 (창2:16-17).

② 창세기 2장에는 ‘언약’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언약이 체결되었음을 명백히 알 수 있다(롬5:19, 호6:7).

 (2) 행위언약의 내용

① 계약의 당사자 : 삼위일체 하나님과 아담(인류의 대표)(창2:16)

② 계약의 약속 : 생명(영생)(창2:16-17)

③ 계약의 상징 : 생명나무와 선악과(창2:9, 17, 3:22, 24)

④ 계약의 조건 : 절대적 순종(창2:16-17)

⑤ 계약의 위반 시 형벌 : 사망(육체적, 영적인 영원한 사망)(창2:17).


2. 타락한 인간(罪人)

1) 죄의 기원

죄의 히브리어 ‘하타아트’(창4:7)와 헬라어의 ‘하마르티아’(마1:21, 요1:29)는 ‘과녁을 쏘아 맞출 수도 있는데 맞추지 않는 오만 불손한 행위’라는 뜻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 ①표적을 쏘아 빗나가다(이탈), ②표적을 지나쳐가다(과도), ③표적에 못 미치다(미달) 등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겨냥한 목표물을 맞추지 못함’의 의미가 곧 ‘죄’의 의미인 것이다. 즉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는 죄”(약4:17)이다. 그러므로 죄는 기만적이요, 의도적이요, 적극성을 띤 고의적 행위로 규정 지을수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선하게 그리고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그는 적극적으로 죄를 미워하시며(신25:16, 시5:4, 11:5, 슥8:17),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신 분이시다. 이 모든 말씀들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이 죄를 만드신 자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2) 성경은 죄가 영적 세계인 천사의 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① 하나님은 천사들을 창조하셨다(창1:31-천사들은 창조 당시 모두 선했었다).

②선한 천사 중 일부가 타락하였다(딤전3:6, 유1:6, 요일3:8, 벧후2:4).

③이 범죄한 악한 천사는 ‘사탄’ 혹은 ‘마귀’라 불린다(창3:1-4).

④이 악한 천사가 지은 죄는 교만이었다.(딤전3:6, 유1:6)

(3) 성경은 아담이 낙원에서 범죄함으로 죄가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창3:1-6).

사탄은 인간의 마음속에 의심과 불신의 씨앗을 뿌려 인간으로 하여금 이미 하나님과 계약이 맺어진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써 죄를 짓도록 하였다. 뱀과 선악과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면서도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도구와 상징으로서의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

행위언약(계약)의 파기이다. 칼빈의 말대로 ‘참 지혜는 순종함에서 얻어지는 것’인데 아담과 하와는 ‘선의 파수’를 망각하고 ‘은혜의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교만과, 호기심과,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는 욕심 때문에 그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신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2) 죄의 결과

(1)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다(롬6:23)

① 영적인 죽음이 찾아왔다.

죄로 인해 인간은 창조 시 받았던 본래 의(原義)로서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으며,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기게 되었다.

② 육체적 죽음이 왔다(창3:19).

하나님의 말씀대로 범죄한 인간에게는 영육간에 사망이 왔다.

(2) 인간에게 영육간의 불행한 고통이 따라왔다(욥14:1-2).

인간은 자신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수많은 고통과 비참에 빠지게 되었다.

(3) 인간은 완전하게 부패되었다(롬3:10-18).

인간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영육의 모든 기관과 기능이 오염되고 부패되었으며, 그 양심이 마비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전혀 선을 행할 마음도, 능력도 상실하게 되었으며, 오직 악한 성향만 있어 타락한 범죄를 계속 파급시킬 뿐이다(창6:5, 롬7:18)

(4) 아담의 죄는 전 인류에게 전가(轉嫁)되었다(롬5:12).

아담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은 아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도 돌아간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은 한 사람도 없다.

3) 죄의 구분

(1) 원죄

① 원죄란,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모태에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② 원죄는 죄책과 오염의 두 요소로 구성된다.(롬5:12, 6:23, 고전15:22)

③ 원죄로 인해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요5:42,롬7:18,23 딤후3:2-4)한 존재가 되었으며,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가 되었다(렘13:23, 마12:33-35, 눅6:43-45, 롬8:7-8, 고전2:14).

(2) 자범죄

자범죄란, 원죄의 영향을 받아 인간 스스로가 고의적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짓는 범죄 행위이다.

①원죄는 하나이나 자범죄는 여러 종류이다.

②자범죄는 원죄보다 그 죄책이 훨씬 무겁다.

③자범죄는 그 죄의 종류에 따라 그 죄책의 크기가 다르다.

④자범죄는 직접 행동으로 짓는 외형적 범죄(사기, 도둑질, 살인, 간음 ...) 뿐 아니라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내면적인 범죄(악한 계획, 의심, 교만, 질투, 증오, 탐욕, 음욕..., 롬1:28-31)도 포함한다.

⑤자범죄 중에서 전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이다(마12:31-32,막3:29,눅12:10,히4:4-6,10:26,요일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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